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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이어진 따뜻한 마음 나눔, 다시마켓

2025-05-21

교육행정 체험현장


모두의 빛
기부로 이어진 따뜻한 마음 나눔, 다시마켓
'학생 자치회 주도로 탄소중립 실천 행사 성공 개최 및 수익금 기부'


학생 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의 장, 1학기 ‘다시마켓’
   이은학교(교장 이선아) 학생 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1학기 교내에서 열린 ‘다시마켓’이 많은 학생과 교사의 관심과 호응 속에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다시마켓’은 이름에서부터 드러나듯이, 우리 모두에게 더 이상 필요 없어진 또는 잘 사용되지 않는 물품들을 서로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둔 탄소중립 실천 행사입니다. 특히 1학기 다시마켓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판단과 주체적인 참여가 중심이 되어 교육적 의미를 더했습니다. 학생들은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기증 물품의 접수와 체계적인 정리 작업은 물론, 물건의 가격을 신중하게 책정하고 행사 일정을 준비하며, 실제 현장에서 행사 운영까지 담당하는 등 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계획하고 꼼꼼하게 실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협력과 소통, 문제 해결 능력을 스스로 키울 수 있었고, 그 결과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간 나눔과 환경보호의 장, 2학기 ‘다시마켓’
   이은학교에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나눔과 환경 보호라는 의미 있는 가치를 직접 실천한 2학기 ‘다시 마켓’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렸습니다. 2학기의 다시 마켓에는 가정마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옷, 책, 장난감, 학용품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물품들이 기증되며 나눔의 풍요로움을 더했으며, 교사들은 교구와 학습 자료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인 물품까지 흔쾌히 내놓아 행사에 따뜻한 의미와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또한,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많은 손길이 모였습니다.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은 기증받은 물품들을 종류별로 정리하고 배열하며, 행사장이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세심하게 정리된 물품들은 행사장에서 새 주인을 만나게 되며, 단순히 쓰이지 않던 물건이 다시금 소중하게 활용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하지 않던 물건이 낭비로 이어지지 않고 더 가치 있는 방식으로 쓰일 수 있도록 돕는 환경 보호의 실질적인 실천을 이뤄냈습니다.
나눔의 마음을 가득 모아 ‘사랑의 열매’ 기부
   이은학교에서 학기마다 꾸준히 개최된 ‘다시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에 더불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의 추가 기부금이 함께 모여 더욱 큰 의미와 감동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한데 모여,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성껏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기부는 단순히 금전적 기여를 넘어, 학교 구성원들이 한 해 동안 지속해서 이어온 나눔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누는 상징적인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만들어낸 이 가치 있는 수익금은,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달될 것입니다. 이번 기부는 ‘다시마켓’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그치지 않고, 나눔 활동으로 결실을 맺음으로써 학교의 지속적인 선행과 공동체적인 책임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마켓’은 단순히 개인들이 물건을 교환하거나 나누는 자리로만 그치지 않고,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나눔이라는 따뜻한 문화를 실현해 낸 매우 특별하고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은학교는 이러한 작은 노력과 실천의 힘을 믿고, 나눔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환경을 보호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은학교의 환경과 나눔을 생각하는 다양한 실천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