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살면서 상견례 장소나 모임 장소로 좋은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가경동 터미널 근처의 삿뽀로 일식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삿뽀로 일식은 지나다 보면 그 건물의 위엄에서 풍기는 포스가 품격 있는 모임 장소가 될 것을 예견해 준다.
이곳은 2층은 삿뽀로 일식당, 3층은 경복궁 퓨전 한식당으로 이루어진 큰 규모의 식당건물이다. 삿뽀로는 100명의 일식 전문가들이 구성한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가족단위나 젊은 사람들의 취향에도 잘 맞는 일식 레스토랑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이나 코스요리가 인기가 많다. 각각 room으로 되어 있어 상견례 장소나 모임 장소로는 제격이다.
좌식형으로 되어 있고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와 조명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풍성한 요리와 경제적인 가격의 런치코스로 인기 있는 런치 정식 23000원, 사모님 정식 20000원, 런치 스페셜B 28000원, 런치 스페셜A 35000원이다. 치즈 두부샐러드+장어덮밥+스시3p+모듬튀김+매운탕 코스로 이루어진 풍미가 가득한 최고의 보양식인 장어덮밥 정식 28000원이다. 계절의 미각을 돋구는 바다의 별미, 싱싱한 생선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사시미 정식B 40000원, 사시미 정식A 50000원이다. 상견례코스B 50000원, 상견례코스A 70000원은 격식 있는 분위기와 품격 있는 맛으로 생의 한번 뿐인 상견례를 더욱 빛내 줄 코스 요리이다.
이 외에도 단품 메뉴 어린이 돈까스세트, 고로케 모둠등이 있고, Take Out 할 수 있는 스시 도시락 25000원, 특 스시 도시락 35000원으로 병문안 갈 때 원기회복 음식으로도 좋을만한 도시락이다.
삿뽀로는 신선한 제철 식재를 사용하여 식자재 본연의 맛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8월에 방문했던 여름철의 메뉴들은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은 민어탕을 마지막 코스 탕요리에 내고 있다. 성장 발육과 기력 회복에 특효인 민어는 여름철에 가장 맛이 좋다. 코스 요리에 나오는 참치는 저칼로리와 저단백 대표 식품일 뿐 아니라 철분 및 칼륨이 풍부하여 여자에게 좋은 어종이다. 멍게와 해삼은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손꼽히는 글리코겐의 왕인 멍게와 바다의 인삼인 해삼은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바다 내음이 가득하고 식감이 좋아 더위에 잃은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이곳에서는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는데 경복궁 소갈비 선물세트 15만~30만원, 삿뽀로 수산물세트 15만~25만원, 삿뽀로 명품 사케 선물세트 7만~13만원 등 다양한 선물세트가 판매되고 있다.
독립된 공간과 격조 높은 서비스로 모임하기 좋은 곳, 삿뽀로 일식에서 돌, 회갑, 상견례, 연말 모임 등을 추천 해보는 것은 어떨까?
삿뽀로 일식/237-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