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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푸드 맛의 여행을 떠나다 - 생 어거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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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가고 싶은 여행지에서 빠지지 않는 곳 중 하나가 태국이다.
태국의 매력에는 푸르른 바다가 있는 푸켓, 코사무이와 같은 휴양지도 있지만,
이국적인 향과 맛이 인상적인 태국의 전통 음식도 빠질 수 없다.

태국 음식의 향과 맛에 한번 매료된 사람이라면 그 맛을 잊지 못하여 또 찾게 될 것이다. 이런 마니아들이라면 멀리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맛볼수 있는 아시안 푸드 레스토랑 전문점 생어거스틴을 방문해보면 어떨까?

생어거스틴은 서래마을에서 시작해 압구정, 가로수길, 이태원 등 까다로운 거리를 점령하여 청주 하복대 매장까지 진출했다.
가게 이름은 파리에서 아시안 음식점이 많은 거리로 유명한 ‘st.Augustin’ 거리에서 가져온 것이다.
생어거스틴은 아시안 푸드를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게 한 아시안 퓨전레스토랑이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하복대 생어거스틴 매장은 원목을 이용하여 중후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가 함께 어우러져 있고, 품격있는 실내 분위기는 격식을 차린 저녁 모임장소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이 곳에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요리까지 폭넓은 아시아 요리를 선보인다.
대표메뉴는 ‘푸팟퐁거리’이다.
소프트 크랩을 바삭하게 튀겨 달큰한 카레소스에 버무린 요리로 인기 만점이다. 태국의 향기로 감싼 소프트 크랩은 커리의 맛과 어우러져 태국음식 초보자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그 외에 나라별 특징을 살린 누들이 많은데 각종 해산물과 피쉬소스를 넣은 태국의 볶음면 ‘팟타이’, 베트남식 소고기 쌀국수 ‘퍼보’는 동남아 요리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만한 맛이다.
면요리 외에도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랭’, 타이 스타일로 볶은 ‘까이쌉 랏 카오’같은 라이스 메뉴도 있다.
에피타이저로는 전세계 3대 스프중 하나로써 오감을 자극하는 태국의 가장 대표적인 맛 ‘똠얌꿍’, 베트남식 춘권 ‘쨔죠’, ‘새우살 하가우’등이 있고, 새콤한 라임향의 그린파파야 샐러드인 ‘쏨땀’은 새콤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마니아들은 꼭 찾아서 먹는 샐러드이다. 술도 맥주부터 와인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모임장소로도 제격이다.


먹방(먹는 방송)과 요섹남(요리를 잘하는 섹시한 남자)이 유행하는 요즘 현대인들은 먹는 것을 중요시한다. ‘오늘은 어떤 색다른 맛을 즐겨볼까?’ 고민 중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오늘 저녁 다양한 아시안 푸드를 즐길 수 있는 생어거스틴에서 와인 한잔과 함께 이국적인 맛을 느껴보면 어떨까?



푸팟 퐁거리 2만6천원, 왕새우 팟타이 1만6천원, 퍼보 1만원, 나시고랭 1만2천원, 까이쌍 랏 카오 1만4천원, 똠얌꿍 1만8천원, 쨔죠 8천원, 새우살 하가우 7천원, 쏨땀 1만5천원

-생 어거스틴/ ☏238-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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