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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취해보자 커피 칵테일

2017-11-28

라이프가이드 라이프


맛있게 취해보자 커피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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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강추위와 함박눈이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벌써 겨울이 다가왔구나 싶은 날씨이다. 사람들의 옷 매무새도 패딩 차림에 점점 집 밖을 나가지 않는 계절 겨울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몸의 온도를 올려주는 술과 향긋한 커피의 만남, 곧 커피 칵테일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
    커피 칵테일은 이미 우리의 생활에서 친숙한 하나의 음료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최근 대기업에서 커피 막걸리를 출시하면서 큰 이슈가 되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회사가 끝나고 동료들과 자주 들리던 맥가(맥주가게)에서도 커피가 혼합된 술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더치 맥주, 더치 소주는 최근 2~3년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며 한국형 커피 칵테일들이 출시되고 판매가 되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필자도 처음 커피를 시작하면서 ‘작업 라떼’라는 메뉴를 개발하고 이맘때 카페를 찾아온 커플이나 연예를 시작한 연인들의 서먹함을 날려주기 위한 음료로 추천해 주고’ 작업 라떼’를 만들어 제공했었다. 레시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카페라떼에 소주가 들어간 메뉴 였다. 소주의 향과 맛은 나지 않지만 다 마시고 나면 알딸딸해지는 그런 음료로 효자 메뉴였었다.




   세계 다른 나에레도 다양한 커피 칵테일들이 존재하는데. 가장 먼저 친숙한 메뉴는 ‘카페 로얄’ 일 것이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이 좋아했다고 알려져 있는 커피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커피 메뉴이기 때문일 것이다. 진하게 내린 레귤러커피를 잔에 담고 로얄 스픈을 그 위에 올려놓고 수픈 앞 부분에 각 설탕을 올리고 브랜디 위스키를 부은 후 불을 붙이면 파란색 불 꽃을 만들며 설탕이 녹아 커피와 혼합되며 로멘틱 분위기를 잡기 딱 좋은 그런 커피 칵테일. 변형으로 레몬 껍질을 롤 형식으로 깍아 브랜디를 부어 만드는 시트론 카페 로얄로 외국의 파티에서 많이 사용되는 그런 음료 중 하나이다.
    다음으로 아일랜드 더블린공항 로비라운지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제공되었던 칵테일 아일리쉬 커피이다. 손잡이가 있는 투명 유리컵에 입이 닫는 테두리에 레몬 즙을 뭍이고 설탕을 바른 뒤 아일리쉬 위스키 1온스와 커피를 붓고 생크림을 올려주고 계피가루로 장식을 한 커피이다. 추운 겨울에 몸을 데 피기 위한 음료로 안성 맞춤이다. 또한 베이스에 따라서 이름도 달라 지는데 블랜디를 넣으면 로얄 커피, 베일리스를 넣으면 베일리스 커피가 된다.
    에스프레소의 나라 이탈리아에서도 커피 칵테일이 있다. 바로 ‘카페 코레또’ 높은 도수의 술을 에스프레소와 섞어서 마시는 음료인데, 식후에 소화를 돕기 위해 마시는 음료로써 이탈리아의 전통주인 그라빠나 삼부카와 섞은 것인데 무려 알코올 도수가 40도란다. 그러니 위에 음식물이 없다면 너무 자극적이니 꼭 식후에 마실 것을 권장 한다.
    또한 3년 전에 유행했던 더치맥주는 이미 이탈리아에 존재 했는데 바로 ‘카페 콘비라’ 시원한 맥주에 에스프레소의 고장답게 리스뜨레또로 내린 진한 커피를 넣어 마시는 음료이다. 맥주와 커피의 층 그리고 맥주 거품이 나뉘어져서 색감이 좋다. 거기에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가정에서 만들어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밖에도 원두로 술을 빛은 깔루아, 깔루아를 잔을 채우고 베일리스를 얇게 층으로 올려 달콤하고 커피향이 좋은 ‘오르가즘’, 칼루아와 보드카의 조화로 원두알을 데코로 넣는 블랙러시안, 코코넛 럼이 들어간 트로피칼 커피, 갈리아노가 들어간 이탈리안 카페 등등 다양한 커피 칵테일이 존재 한다. 이러한 관심 때문인지 커피 칵테일 대회가 생길 정도로 커피와 술의 경계는 무색해 지고 있는 상황, 애주가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소식 일 것이다. 커피의 문화가 따뜻하고 조용한 문화라면 커피칵테일 문화는 활기차고 즐거운 문화라고 말하고 싶다. 추운 겨울날 커피와 술이 함께 들어간 음료 한잔과 함께 기분 좋은 저녁을 보내며 하루동안 추위로 고생 했던 몸에 열기를 불어 넣기를는 시간도 가져보고,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연말 커피칵테일 파티라도 열어보는 것 또한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해로우니 적당히 드시길 부탁 드리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