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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서 K뷰티를 만나다

2019-10-15

라이프가이드 라이프


2019 오송 화장품·뷰티 산업엑스포
충북 오송에서 K뷰티를 만나다
'10월 22~10월 26일 오송역 일원에서 열려'

    K-뷰티는 K-Pop 못지않게 해외 곳곳에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며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마스크팩, 토너, 크림 등 기초화장품은 물론 색조화장품, 남성화장품까지 전 세계의 뷰티트렌드를 선도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화장품산업의 글로벌화 현상에 발맞추어 시작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도는 국내 화장품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장품엑스포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그동안 강소기업 유치와 진성바이어 유치에 힘을 쏟아 왔다. 더불어 올해는 기업, 바이어는 물론 관람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로 거듭나기 위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250여개 국내외 기업 유치 목표…최신 뷰티제품 소개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22일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열리게 될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는 최신 뷰티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내 대표 화장품기업들을 대상으로 B2B 중심의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되는 기업관, 화장품산업 수출시장 확대의 핵심공간으로써 1일 500회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지는 비즈니스관, 국내 강소기업들의 우수한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관이 운영된다.
    또한 기업 외에도 화장품 및 뷰티산업 전문가 및 종사자와 차세대 뷰티션들을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 국내?외 화장품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람객들을 위해 바디페인팅쇼, 유명 뷰티크리에이터 강연(이국주, 민가든, 에이블리, 소윤), 뷰티코스프레, 뷰티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한편, 우리 도는 화장품뷰티산업을 충청북도 6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육성하고 있으며 도내에 130여개의 화장품 기업이 입주해 있어 전국 화장품 생산량의 30.6%를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충북은 K-뷰티의 중심지이자 K-뷰티 세계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중심의 ‘기업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의 ‘마켓관’으로 구성된다. 



    기업관에 참가하는 경우 전시를 통해 최신 화장품과 새로운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뽐낼 수 있고,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켓관에서는 엑스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화장품 및 미용기기 판매가 가능하다.  
    참고로 지난 2018년 엑스포에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K-뷰티의 수요를 반영하듯 44개국에서 해외바이어 561명이 참여하여 2천490여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화장품과 관련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화장품기업들에게 해외시장과 국내시장의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 참여 문의 쇄도
    올해 엑스포가 목전으로 다가오자 현재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및 뷰티기업의 참여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중 60여개 기업은 4회 이상 연속해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오송엑스포는 국내 화장품기업들 사이에서 믿음직한 해외 수출 통로로 인정받고 있다.
    충북의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기린화장품’과 ‘에이치앤비나인’, ‘뷰티콜라겐’, ‘사임당화장품’이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현재 신청 업체 중 약 80%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 도는 기업들이 오송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하는 것은 1천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과 국내 MD를 만날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이를 통해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오송엑스포가 화장품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5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화장품 수출다변화와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오송엑스포는 B2B 중심의 '기업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의 '마켓관'이 구성될 예정인데, 기업관에 참가하는 경우 전시를 통해 최신 화장품과 새로운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뽐낼 수 있다. 아울러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는 등 마켓관에서는 오송엑스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화장품 및 미용기기 판매도 가능하다.
    우리 도는 오송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K-뷰티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참가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엑스포에 참가하는 화장품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게 하는 것은 물론, 오송이 K-뷰티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화장품 산업단지로 도약
    오송은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최고의 접근성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등이 입주, 세계적 바이오밸리로 도약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  또한 오송은 136개의 화장품 제조업체가 입주하여 전국 화장품 생산량의 30%를 책임지고 있다.
    2017년 4월에 개관한 중부권 최대의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둥지를 튼 지원센터는 질량분석기 등 35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세명대산학협력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화장품 임상시험과 인증을 담당하고 있다.
    세명대는 주름, 비맥, 아토피, 탈모개선 등 인체적용 시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천연물 추출, 분리, 정제 분석 연구와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미생물 멸균과 배양, 농축 등 신원료 개발과 제형연구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송 제2산업단지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장품?뷰티 진흥센터는 수출 지원 및 공동 CGMP 시설로 추진되고 있다. 진흥센터는 화장품 인허가 지원, 벤처기업 입주?생산 공간 지원, 화장품 산업 교육과 수출, 디자인 개발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되며 화장품 관련 국내 중소기업에 생산 인프라와 마케팅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진흥센터가 건립되면 충북뿐 아니라 국내 영세 화장품 업체들의 생산과 마케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메디컬시설 등과 연계하여 산학연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K뷰티산업을 선도하고 있다.